Dec 1, 2010

옷깃만 스쳐도 인연 * 袖振り合うも…


 보다가야 오는 길. 올해는 여러가지 일이 겹치다 보니 홀홀단신으로 보드가야길에 오르게 됐다. 마침 옆자리는 라다크 스님. 이 넓은 땅에서 서로 아는 사람들을 짚어가니 적지 않았다. 18시간 대륙행단길도 다정한 길동무 덕분에 후떡 지나갔다.

 ブッダガヤへ向かう列車の中。今年はいろいろ事情があって、仲間を見送ったあと、独りで発った。ちょうど隣にはラダックのお坊さん。こんなに広いインドなのに、意外と共通の知人が多いことに驚いた。十八時間の大陸横断の旅路もすてきな道連れのおかげであっという間に過ぎてい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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