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90여년만에 맞는 추위로 비상사태인 것 같다. 그런 와중에 개를 따뜻하게 해주려고 개집에 백열등을 달았다가 개집이 불타버렸다는 웃지못할 기사를 봤다. 어젯밤엔 다람살라도 꽤 추웠다. 그래서 문밖에서 웅크리고 있는 흰둥이를 안으로 데려와 히터 근처에 앉혔더니 기를 쓰고 추운 구석으로 도망간다. 오늘 그 기사 댓글을 보니 개는 원래 '보온'을 해주는 게 아니란다. 추운 겨울밤에 개가 새끼를 낳아서, 이불을 깔아줬더니 어미개가 이불을 끄집어내고 강아지를 땅바닥에 눕히더라며... 그래서 오늘은 추울(?) 흰둥이에게 아주 차가운 우유 한 봉지와 비스켓 하나 그리고 역시 아주 차가운 날계란 4 개를 줬다. 안에서 데우라고.
韓国は９０余年あまりの寒さで大変みたいだ。そういう中で今日、我が愛犬が寒かろうと思い犬小屋に白熱灯を付けてやったのが、犬小屋を全焼させてしまった、という笑えない記事を読んだ。夕べは韓国ほどじゃないけれど、ダラムシャーラーもかなり寒かった。それで、そとでうずくまっているひんどぅんいを中にいれ、ヒーターの隣に座らせた。が、何回も寒い隅の方へと逃げていくので、仕方なくまた外に出してやった。今日の例の記事につけてあるコメントを読むと、犬って牛や豚とは違ってそもそも「保温」するもんじゃないと書いてある。その人曰く、寒い冬の夜、犬が子供を産んだので、犬小屋に布団を敷いてやったら、いつの間にか母の犬が布団を外に出し、生まれたばかりの子犬を冷たい床の上に置いたという。それで今日は寒かろう（？）ひんどぅんいのためにとても冷たい牛乳ひとパックとビスケット、そしてやはりとても冷たい生卵を四つやった。中であっためなさい、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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